아동기 이상행동 및 정신장애
- 최초 등록일
- 2019.03.26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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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학교거절증
II. 적응장애
III. 정동장애
1. 불안장애
2. 우울증
3. 공포
4. 강박
5. 전환 또는 신체형 장애
IV. 행동장애
1. 비사회적 공격성
2. 사회화 결핍증
3. 사회화 행동장애
4. 증상으로서의 행동장애
V. 주의력결핍장애
VI. 틱장애
VII. 아동기 정신분열증
VIII. 선택적 함구증
IX. 신체질환의 정신과적 합병증
본문내용
학교거절증(school refusal)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이다. 현상으로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틀어박히거나 다른 곳으로 도피하는 상태이다. 그러나 본인으로서는 갈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사태에 당면해 있는 것이다. 학교에 가지 않으면 안 됨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가지 못하는 일종의 강박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다. 학교를 거절하는 형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무단결석(truancy)으로 이것은 표면적 이유 없이 학교는 안 가고 몰래 다른 곳에 가거나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로 행동장애의 한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부모들은 학교에 간 것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에야 교사나 경찰 등에 의해 연락받는 수가 있다. 둘째, 신경증이나 인격장애 등의 일부 증상에 의해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학교를 거부하는 경우로서 전체적으로 대인관계에서 도피(withdrawl)현상을 보인다. 셋째, 학습장애(learning disorders)로서 학습에서 과중한 부담에 따라 학교 공부에 따라가지 못하고 좌절에 빠지는 어린이들이 학교가기를 꺼려하는 경우이다. 넷째, 학교공포증(school phobia)으로 이것은 학교를 무서워하는 학교에 대한 공포증이 아니라 부모로부터의 격리를 무서워하는 상태이다. 따라서 학교공포증은 DSM-IV에 명명된 격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s)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공서기에 누적된 어머니로부터의 격리불안이 그 원인으로, 이러한 어린이는 부모로부터의 독립성이 부족하고 의존적이며, 부모로부터 떨어지면 불안하고 공허한 반응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 특히 어머니 자신도 어린이가 자기를 떠나 외부로 나가는 것이 불안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공포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복통, 두통, 인후카타르(sore throat), 또는 메스꺼움, 열, 심한 땀흘리기 등의 신체적 증상이 있다. 즘 가벼운 증상으로는 교사에 대한 불평, 불만, 학업에 대한 염증, 교통수단의 불편, 또래의 조롱 등 심리적인 것으로 괴로움을 호소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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