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과 고인돌축조의 의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인돌의 명칭
2. 세계 거석문화와 고인돌의 분포
3. 고인돌의 형태와 분류
4. 고인돌의 축조과정
5. 고인돌과 부장품
6. 고인돌에 대한 인식과 변화
7. 고인돌축조와 당시 사회상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는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에 대하여, 기록이라는 간접적인 방식을 사용하여 경험 한다. 그 기록은 문자나 기호, 그림일 수도 있으며, 유물이나 유적일 수도 있다. 통상의 역사에 대한 연구는 문자기록으로 행해지지만, 선사시대의 경우에는 문자기록이 행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시대의 생활양식, 문화 등의 사회상을 알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유물과 유적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구석기와 신석기시대를 거쳐 청동기시대로 발전할 때 나타나는 변화들은 그 유물과 유적을 통해 추측이 가능한데, 대표적인 유적중 하나가 고인돌이라 불리는 청동기시대의 무덤양식이다. 본 글에서는 고인돌이 청동기시대의 모습을 추론할 수 있는 유적이라는 것에 주목하여 고인돌의 명칭과 분포에 대한 설명을 한 후 형태와 축조과정, 부장품 등의 요인을 참고하여 당시의 사회상에 대한 연구 및 학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고인돌의 명칭
고인돌은 지상이나 지하의 무덤방 위에 거대한 돌을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을 의미한다. 고인돌이라는 명칭은 큰돌을 받치고 있는 ‘괸돌’ 또는 ‘고임돌’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이름을 논문에서 처음 사용한 학자는 일제강점기 유럽에 건너가 고고학을 전공한 1세대 고고학자인 한흥수이다. 한흥수는 1935년 〈조선의 거석문화 연구〉 논문에서 우리나라 거석문화를 선돌, 고인돌, 칠성바위, 독무덤으로 나누어 분석하며 고인돌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고인돌을 일컫는 용어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사용되는 지석묘, 중국의 석붕, 또는 대석개묘, 캘트어에서 유래된 돌멘(Dolmen), 영어의 Table Stone이나 거석이라는 뜻의 Megalith 역시 모두 고인돌의 다른 명칭이다. 고인돌이라는 명칭이 정해지기 이전에 우리나라의 민간에서는 여러 가지 별칭으로 불리었다.

참고 자료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무덤을 통해 본 청동기시대 사회와 문화」, 화연문화사, 2012
이영문, 「고인돌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그 영향」,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馬韓, 百濟文化」Vol.18 No.- [2010]
이영문, 「거석문화와 고인돌」, 향토문화개발협의회, 「향토문화」 Vol.27 No.- [2007]
이영문, 「세계 거석문화의 관리와 활용」, 향토문화개발협의회, 「향토문화」 Vol.32 No.- [2013]
국가지식포털, http://www.cybernk.net/infoText/InfoRelicDetail.aspx?mc=DR0103&sc=A405300&tid=DR010300010788
동북아 지석묘 연구소, http://www.idolmen.or.kr/sub.php?PID=0304
오마이뉴스, ‘고인돌은 왜 고인돌이라 하는 걸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2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