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신령신화
- 최초 등록일
- 2019.03.23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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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국토는 70%가 산이다. 이러한 산악 지형적 여건과 환경은 한국인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여 왔는데, 산을 숭배하는 문화가 그것이다. 때문에 산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산신령(혹은 산신)의 존재와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여 왔다. 본 글에서는 한반도 내 산신숭배의 흔적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고 기록 속에서 산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또한 지금에는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남아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보통 민족의 기원을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왕검에게서 찾는다. 그런데 신화에 따르면 하늘에 살던 환웅은 세상의 중심인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이야기되며, 단군은 나라를 다스리다 후에 아사달 산신으로 좌정했다고 한다. 이는 이미 고조선시대에 산신신앙이 널리 유행했음을 말해 준다. 신라 국가제사의 대상 역시 대부분이 산신이었다.
참고 자료
『삼국유사(三國遺事)』
김강산, 「태백산신이 된 단종」, 강원도민속학회, 『강원민속학』제20권, [2006]
김영자, 「산신도에 표현된 산신의 유형」,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Vol.41 No.1 [2005]
김의영, 「한국설화에 나타난 산신의 성격 연구」, 학위논문(석사)--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2003]
문재윤, 「조선 건국과 이성계 설화의 정치적 함의」,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Vol.10 No.1 [2011]
한국민속신앙사전: 마을신앙 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22281&cid=50222&categoryId=50228
한국민속신앙사전: 무속신앙 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10216&cid=50222&categoryId=50227
한국민속대백과사전, http://folkency.nfm.go.kr/kr/topic/%EC%82%B0%EC%8B%A0/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