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별처럼'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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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 시사점을 던져주는 비슷한 장르의 영화와 비교해 보았을 때, ‘지상의 별처럼’이라는 영화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특별한 것 없는 내용의 영화였지만 나에게 있어 교사로서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많은 교훈과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해주는 영화였다. 영화의 첫 장면은 상당히 강렬하다. 여러 공식들이 얽혀 있는 배경을 뒤로한 채 엄한 느낌의 선생님이 등장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적으로 부르기 시작하는데, 그 중 성적이 부진한 학생에게는 선생님의 화난 얼굴과 함께 낙제라는 낙인이 찍히게 된다. 영화의 등장인물인 이샨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8살의 꼬마아이로, 또래 친구들과 달리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남들보다는 배우는 속도가 조금 더딘 아이로 묘사되고 있다. 학교의 선생님과 부모님은 이샨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잘 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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