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독서록

소개글

[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독서록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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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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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중학교 국어 교사인 지은이가 실제로 2008년 한해동안 2학년 3반 학생들과의 학급 생활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내용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내가 아직 그것을 다 적용하기엔 부족함이 많아 아쉬울 따름이다. 책에 여러 가지 방법들이 소개되었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선생님의 노력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쪽지 통신도 좋고,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의 옆구리에 찔러 넣어 주는 편지도 좋았지만, 그것 모두가 아이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사의 노력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나는 늘 지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던 2월의 내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지고, 어느 샌가 아이들을 점점 뒷전으로 밀어 내고 있는 교사가 되어 있었다. 자기 스스로가 밀어내 놓고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위한 무언가를 생각해 보려 하지 않았다. 그저 내가 해야 할 최소한의 노력만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내게 주어진 일들이 신규 교사인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일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핑계를 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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