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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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는 현대에서 매우 인기 있는 컨텐츠 중의 하나이다. 인간의 피를 마시고 강력한 힘을 갖고있으며, 박쥐나 안개 등으로 변신도 할 수 있는 드라큘라는 때로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아름다운 로맨스 판타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곤 한다. 절대적인 악이라기 보다 좀더 인간적으로 고뇌하기도 하고, 인간의 피를 마셔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갈등하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러나 드라큘라 또는 뱀파이어에 관한 영화나 만화는 많이 있는데 반해 정작 실제로 원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 듯 하다. 마치 어릴 때 유명한 동화책 내용처럼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읽은 사람은 별로 없는 것처럼 그냥 익숙한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 나 또한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원작을 읽어보지 않았다. 하지만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드라큘라나 뱀파이어의 모습을 보며 원작으로의 드라큘라 소설이 어떤지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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