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정상은 어떻게 구분이 가능한가(정상과 이상을 비교하여 토론, 건강과 불건강)
- 최초 등록일
- 2019.03.14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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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통계적 관점
II. 발달적 관점
III. 임상적 관점
IV. 사회문화적 관점
V. 참고문헌
본문내용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정신건강이란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독립적, 건설적, 자주적으로 생활해나갈 수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정신건강상태는 인간이 발달과정에서 겪게 되는 외적 내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늘날처럼 복잡다단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신체, 심리, 사회, 도덕, 영성적인 측면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비록 학자들마다 건강과 불건강, 정상과 이상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다양한 규준과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다음과 같은 기준들로 분류해볼 수 있다.
I. 통계적 관점
통계적 관점에서는 평균이라는 개념으로 건강과 불건강을 구분한다. 즉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이탈되어 있는가가 규준이 되는 것이다. 지능, 키나 몸무게, 학업성적, 기타 심리적 기능과 같은 인간 행동특성들을 대규모로 수집한 뒤 이를 수량화된 그래프로 그려보면, 대부분 정상분포곡선을 보인다. 정상분포곡선은 가운데의 평균값에 많은 수가 밀집되어 있고 평균으로부터 양극단으로 멀어질수록 수가 적어진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적용되는 정상의 범위는 -1~+1 표준편차로, 전체 사례수의 약 68%에 해당한다. 이럴 경우 나머지 32%는 비정상 또는 이상에 속하며 양극단으로 각각 16%씩 분포한다. 그러나 적용하는 표준편차에 따라 정상과 이상의 구분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통계적 관점을 통해 인간의 정신건강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한계를 가질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지능의 경우 -2~+2 표준편차를 적용했을 때 하위 2%에 속하는 집단은 정신지체군이며 상위 2%는 영재군이다. 이때 영재군이 정상적인 범위에서는 벗어나지만불건강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외눈박이 나라에서는 두 눈을 가진 사람이 정상이 아니라고 보는 것도 통계적 관점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에 양적으로 많다고 해서 건강하거나 정상이라고 보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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