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의례와 나
- 최초 등록일
- 2019.03.08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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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명나는 한국의 민속
주제: 민속의례와 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 전통혼례의 절차와 의례
1.1. 의혼(議婚)
1.2. 초행과 납폐물
1.3. 전안례
1.4. 교배례와 근배례
2. 경험했던 전통 혼례식과 견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우리는 서구 문화에 대한 동경으로 인하여 전통적인 문화 양식에는 너무 홀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서구화되었고, 한민족의 역사적인 전통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문화에 대한 고찰과 현대적인 이해를 필요하게 되었으며, 전통 계승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유교문화는 19세기 이후 한반도로 밀려오는 서구화의 물결에 따라 맥 없이 추방당하고 말았다. 이는 산업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본의 논리와 제국주의의 정복의 논리가 우리를 덮쳤기 때문이고, 이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유교적인 의례의 모습은 심각하게 훼손 당했으며, 유교의 본래의 본질적 의미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한국의 민속의례인 전통적 혼인식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쓰고, 이 의례에 대한 나의 경험담과 견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한국 전통혼례의 절차와 의례
1.1. 의혼(議婚)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의혼은 중매인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중매 없이 혼인 하는 것을 비도덕적인 야합이라고 비난하였다. 조선시대의 아들은 혼인 나이에 도달하면 “부모는 자기 주변에 경험도 많고 나이도 듬직한 친척이나 이웃에게 중매를 부탁한다. 대체로 중매는 여자들이 많이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중매인은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의 집을 방문하여 상대방의 집안 사정에 대해 설명하고, 혼담을 통하여 매개자의 역할을 하였고 두 가문의 부모의 의사로 혼인이 정해지며, 혼인 당사자의 의사는 고려되지 않았다. 또 혼례를 올리는 날까지 신랑과 신부는 서로 만날 수 없었으며, 이는 남녀의 결합이라기보다는, 두 가문의 결합이라는 인식으로 바라보는 것이 적당하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맞선보기”라는 풍습으로 “신랑이 자기의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 중에서 책임질 만한 사람과 함께 선보러 가는 풍습”이 유행한다.
참고 자료
권병숙 (2011), “전통혼례의 현대적 의미: 친영례중심으로”, 유교문화연구 제18집,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p37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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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민(1989), 『한국 전통혼례』, 서울: 한국예절문화원.
막시모바 알렉산드라 (2012), “야쿠트와 한국의 전통혼례 비교 연구”,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문형진(2011), "혼례 속에 담긴 문화요소들과 그 의미를 활용한 한국문화 교육방안 연구", 역사문화연구, 40, p40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