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파랑색의 인상
2) 인간에 있어서 파랑색의 효과
3) 파랑색의 중요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가장 좋아하는 색
파랑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다. 남자의 46%, 여자의 44%가 파랑을 가장 좋아한다고 대답.
2. 호감과 조화의 색
파랑은 호감, 조화, 우정, 신뢰의 색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다. 이들 감정은 오랜 세월이 지나야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대개는 오랜 세월을 거쳐 생겨난다. 또 언제나 상호성을 토대로 한다.
[호감: 파랑 25%, 녹색 18%, 빨강 13%, 노랑 12%, 주황 10% ]
[조화: 파랑 27%, 녹색 23%, 흰색 9%, 빨강 8%, 금색 6% ]
[우정: 파랑 25%, 녹색 20%, 빨강 18%, 금색 12% ]
[신뢰: 파랑 35%, 녹색 24%, 금색 11%, 노랑 11% ]
3. 파랑은 멀고 무한하다.
따뜻한 색일수록 가깝게 느껴지고 차가운 색일수록 멀게 느껴지는 것이 원칙이다.
어떤 색이건 멀어지면 흐려지면서 파란 빛을 띤다.
[거리가 멂, 광활함 파랑 50%, 회색 10%, 흰색10%, 녹색 8% ]
[영원함, 무한함 파랑 29%, 검정 16%, 회색 11%, 빨강 11% ]
[위대함 파랑 21%, 검정 16%, 금색 15%, 회색 11%, 빨강 11% ]
4. 정절이 파랑인 이유는?
파랑의 심리적 영향은 상징으로 일반화된다. 파랑은 먼 곳의 색인 동시에 정절의 색인데, 정절은 훼절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야 비로소 입증되기 때문에 먼 곳과 관계가 있다. 정절이 남에게 과시하고 뽐내는 미덕이 아닌 것처럼, 정절을 상징하는 ‘파란 꽃’도 남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나를 잊지 마시오’의 꽃말을 가진 물망초, ‘남자의 정절’을 간구하는 치커리꽃, ‘오래된 것일수록 사랑스럽다’는 인동초가 좋은 예이다.
[정절 파랑 35%, 녹색 18%, 금색 10%, 빨강 8% ]
5. 파랑은 실현과는 거리가 먼 이념의 색이다.
먼 곳과 그리움의 색인 파랑은 비현실적인 색, 현혹하는 색이기도 하다. 독일에서는 꾸며낸 이야기를 ‘파란 동화’라고 불렀다.
참고 자료
색의 유혹 / 에바 헬러 지음 / 1989 / 조형사
칼라이미지사전 / 이홍규 / 1998 / 조형사
색채, 환경, 그리고 인간의 반응 / 프랭크H.만케 / 1999 / 국제
컬러하모니 / 이재만 / 2004 / 일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