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와 광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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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과제를 하기 위해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으면서 그 후속편 중 하나인 '광란자'를 같이 읽었다. '햇빛사냥'이라는 작품도 있었지만 '광란자' 속의 제제가 지금 내 나이 또래인 19, 20살이라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선택하게 되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속 제제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이 인상 깊었기 때문에, 그 어린 감수성 예민한 소년이 성숙해졌을 때 모습과 어느 정도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섞여 있었다. 그래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에서 묘사된 제제와 그 주변인물, 배경 등을 기반으로 '광란자' 속 제제의 성격과 행동 등에 어떠한 연결고리들이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작가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는 '광란자'를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꼽았는데, 과연 '광란자'를 통해서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는지도 살펴보았다. 광란자'에서의 제제는 여전히 총명하지만 학교 가기를 싫어한다. 대신에 수영이나 일광욕 같은 자유로운 생활과 지리 과목을 가장 좋아한다. 이러한 모습은 어린 제제의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동녘 / 광란자 - 동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