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클레이토스
- 최초 등록일
- 2019.02.06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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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문
II. 본 문
1. 두 철학자의 간략한 생애
2. 파르메니데스의 철학
3.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
4. 종 합
III. 결 문
본문내용
흔히들 인문학 계열의 최고봉을 철학으로 친다. 다른 학문들처럼 복잡한 수식이나 공식, 그래프 등이 존재하지 않고 오직 글과 책으로서도 접할 수가 있는 철학은, 그렇기 때문에 쉬울 것 같으면서도 가장 난해한 분야가 아닐까 싶다. 솔직히 학생시절엔, 존재니, 사유니, 본질이니 하는 말들은 어찌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그야말로 탁상공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현대의 찬란한 문명을 만들어낸 수학, 과학의 원류가 철학이고, 고대엔 철학자가 곧 수학자였다는 사실은, 역설적인 충격이었으며 결코 철학이 비현실적이고 공허하다고 매도할 학문만은 아님을 깨달았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조금씩 견문이 넓어지면서, 모든 학문의 공통점은 결국 진리를 찾는 것이고 그 출발점이 철학임을 깨달은 것이다.
첨단 문명의 이기 속에서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세상의 물질과 존재를 가장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분야는 역시 물리학, 공학 분야일 것이다. 또한 그것이 현 과학 문명의 시발점이기도 하며 경제의 원동력이기에, 우리 인류에 있어서 현실의 삶과 맞닿아있는 가장 현실적인 학문 분야라 볼수 있다. 그런데, 그 물리, 과학분야가 지니고 있는.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관점의 근간인 열역학 법칙이라든가 운동 법칙, 원자 등의 개념은 결국 고대 서양 철학에서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파르메니데스의 ‘존재는 불변’ 그 명제가 곧 우주 만물은 태생부터 본질적으로 그대로이며, 그 표면상의 변화가 우리가 인지하는 것들이란 서양인의 사고를 낳았고 그러한 현상의 법칙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서양에서 수학, 과학 분야가 발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현대인의 풍족하고 발전된 삶의 근원인 ‘존재는 불변’이란 명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것이 서양 철학 아니 현대 모든 인류의 사고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부분이며 현대 문명의 시발점이라고 해서, 정말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절대적인 진리인가? 일단 파르메니데스의 철학과..
<중 략>
참고 자료
한국 서양 고전 철학회, 「서양 고대 철학의 세계」 , 서광사, 1995
박영식, 「서양철학사의 이해」, 철학과현실사, 2000
존재론 수업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