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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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한 번쯤은 베르테르였다. 사랑을 하면서 사람은 감정의 극과 극을 경험한다. 사랑하는 대상과의 단순한 접촉만으로도 황홀해 하며 사랑이 삶의 전부인 것처럼 느끼기도 하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도대체 사랑은 무엇이길래 이토록 사람을 쥐락펴락 하는 것일까? 사랑의 시작과 끝을 경험하면서, 황홀함과 상실의 고통을 모두 겪어본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이러한 궁금증은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왔고, 언젠가 사랑에 대해 스스로 정의를 내려야만 하는 것으로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사랑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자서전을 쓰게 될 때 핵심을 차지하게 될 주제다.’ -존 암스트롱, 사랑의 발견 中
영국의 예술철학가 존 암스트롱은 그의 저서 ‘사랑의 발견’에서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사랑에 대한 정의는 무수히 많고 논리도 다양하지만, 사랑이라는 체험이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존 암스트롱(2003). 「사랑의 발견」. 서울: 작가정신
데이비드 버스(2006). 「위험한 열정 - 질투」. 서울: 추수밭
이철우(2008).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서울: 북로드
곽금주(2012). 「도대체, 사랑」 경기: 쌤앤파커스
데이비드 버스(2012). 「진화심리학」 경기: 웅진 지식하우스
김영하(1996).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경기 : 문학동네
경향신문(2014). 「남편 월소득 1000만원…이혼확률 0%에 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