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분업의 원리
II. 계층제의 원리
III. 통솔범위의 원리
IV. 명령통일의 원리
V. 조정의 원리
VI. 적도집권의 원리
본문내용
I. 분업의 원리
분업(division of work)의 원리란 업무를 기능이나 성질별로 나누어 가능한 한 사람에게 한 가지의 주된 업무를 분담시키자는 원리로 테일러(Taylor, 1947)에 의하여 주장되었다. 무늬(James D. Mooney)는 기능의 원리라고 했으며, 또한 전문화의 원리라고도 하였다.
이는 능률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원리로 (1) 개인의 작업능률의 향상을 기할 수 있으며, (2) 도구, 기계의 발달을 가져와 기계화를 촉진시킬 수 있고, (3) 인간의 능력을 기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1) 단순 업무를 계속적으로 반복함으로써 개인이 일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상실하게 되며, (2) 시야가 협소화되며, (3) 지나친 분업은 각 단위의 조정과 의사소통이 어렵고, 분업이 세분화될수록 많은 자원이 소요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II. 계층제의 원리
계층제(hierarchy)의 원리란 조직의 최고정상으로부터 최하층에 이르기까지 조정 ․ 통제가 가능하도록 명령계통을 수립한 피라미드형의 인간관계의 구조를 말한다. 따라서 명령복종관계의 상 ․ 하 체계이다.
막스 베버(Max Weber, 1947)는 계층제의 성격으로 "계층제는 (1) 관료제의 특징이다, (2) 행동통일을 위한 명령계통의 확립이다, (3) 조직 내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최고일인자에 집중시킨다, (4) 조직의 수직적 차원에 통용되는 원리로 수직적 분업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화이트(L. D. White)는 계층제의 순기능을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1) 명령의 통로, (2) 의사소통의 통로, (3) 권한위임의 통로, (4) 조직 내에서 형성된 관습(mores)의 조직 내의 주입, (5) 질서유지와 통일성 확보, 행정목표의 설정과 업무분담, 조직 내의 분쟁의 조정과 해결 등을 들고 있다.
계층제의 역기능으로는 (1) 조직의 경직화를 초래하고, (2) 동태적인 인간관계의 형성을 저해하고, (3) 의사소통을 왜곡시킨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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