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히트 희곡 [예라고 하는 사람, 아니오라고 하는 사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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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예라고 하는 사람, 아니오라고 하는 사람' 은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연극 이론가인 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 중 하나이다. 브레히트는 주로 사회주의적인 작품을 연출했으며, 기승전결의 형식이 아닌 스토리가 독립적이면서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는 서사극으로 유명하다. 특히나 1920년대 경제공황 속 독일이 낡은 세계와 새로운 세계를 급격하게 넘나들고 있을 때, 브레히트는 문학의 혁명적 기능에 몰입하며 '학습극' 이라는 연극 형식을 발전시켰다. 학습극은 관객이 직접 연기자가 되고, 작품을 연기하면서 배우는 일종의 급진적인 연극 형태를 말하는데, '예라고 하는 사람, 아니오라고 하는 사람'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같은 내용을 대답에 따라 두 분류로 나누어 이어나가는데, 그 기준은 단순명료하게도 '예' 와 '아니오' 다. 두 이야기 모두 사건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순례 여행에 따라나선 여행 중, 한 소년이 병에 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예라고 하는 사람'의 경우, 함께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은 여정에 있어 짐이 될 수 있는 소년에 대해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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