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8.12.02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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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몽골의 세계제국화가 세계사에 끼친 영향
2) 중화적 시각이 투영된 몽골제국 인식에 대한 재평가
3. 결론
본문내용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의 저자인 김호동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중앙아시아사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던 중앙아시아사를 전공하며 우리나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 책 이외에도 <몽골제국과 고려>, <아틀라스 중앙아시아사> 등 몽골, 이슬람, 중앙아시아사에 대한 다수의 책을 저술, 번역했다. 2010년에 발간된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에서 저자가 4회에 걸쳐 ‘실크로드, 몽골제국, 세계사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 강연에서 몽골제국을 중심으로 몽골을 비롯해 중국, 서남아시아, 일부 유럽,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존과는 다른 의미의 ‘세계사’를 조망하고 있다. 한편 저자는 이 책의 바로 다음 작인 2016년에 발간된 <아틀라스 중앙아시아사>에서는 이 책의 본질적 핵심을 그대로 이어가 우리나라 학자가 우리말로 쓴 최초의 중앙유라시아사 개설서를 집필하기도 하였다.
유라시아 대륙의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중앙아시아는 지리적으로 중국, 인도, 서남아시아, 유럽과 인접해있는 초원지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물자의 교류가 활발하고 각 지역의 통로 역할을 했으며 유목민의 유입이 많아 유목민은 오랜 시간동안 유라시아 대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유목민은 역사에서 불한당 같은 부정적인 존재였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들 유목민은 세계사에서 핵심적인 한 축이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유목민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우리가 유목민과 함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농경민인 중국의 영향을 끊임없이 받아왔기 때문이다. 유목민은 순수한 유목만으로는 가난을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에 근방 농경지를 약탈해 위협하여 협약을 통해 물자를 조달받아야만 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농경지가 중국이었다. 중국(본토의 중원지역)은 언제나 유목민의 표적이 되었다.
참고 자료
인물정보-네이버 인물정보 / 책정보-네이버 북스
김호동 「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 돌베개, 2010
KOCW 오픈강좌 - 실크로드, 몽골제국, 세계사의 탄생
임우정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몽골제국사에 투영된 중화적 시각 분석」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