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권의 지배기구
- 최초 등록일
- 2018.11.28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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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一. 서론
二. 본론
1. 사병의 형성과 도방
2. 중방과 교정도감
3. 진양부와 정방 및 서방
4. 별초군의 조직
三. 결론
참고문헌
참고자료
본문내용
一. 서론
1170년(의종 24) 정중부와 이의방, 이고 등이 반란을 일으켜 왕을 수행했던 문신들을 학살하는 무신정변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고려 전기의 문신 중심이었던 정치사회체제가 무너지고 무신들이 지배하는 정치체제가 나타났다. 이 정권은 임유무가 살해되는 1270년(원종 11년)까지 지속된다. 하극상이 만연하던 당시 무신정권의 권력자들은 자신의 목숨과 권력을 지키기 위하여 각자 사병을 두어 세력기반을 형성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도방, 중방, 교정도감, 진양부와 정방 및 서방, 별초군 등 여러 군사기구 및 행정기구를 설치하였다. 이번 발표시간에는 무신들이 자신들을 지키기 위하여 어떤기구를 설치하였는가와 그것의 대한 자세한 기능을 알아보겠다.
二. 본론
1. 사병(私兵)의 형성과 도방(都房)
1 - 사병(私兵)의 형성
무인들이 처음 정권을 장악하던 때에는 국가의 공적인 군사집단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욕구를 성취하였다. 그런데 무신정권이 지속되면서 권력의 핵심에 위치한 무인들은 사적인 무력집단을 거느리기 시작하였다. 우리가 흔히 사병이라고 말하는 군사가 바로 이들이다. 무인들이 권력을 계속 보유하기 위해서는 무력기반이 필요하였으며, 특히 자신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사적 성격이 강한 무력집단이 요구되었다. 무인들 간에 계속 정권 장악을 위한 싸움이 벌어지는 상황 아래서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여 주고, 상대방의 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사적 집단이야말로 자신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병의 범주로서는 일 개인의 조직에 종속되어 그를 위하여 사적인 군사활동을 하는 사람 모두를 사병의 범주에 넣고 있다. 사병의 구성원으로는 먼저 악소(惡少)에 대하여 언급하기로 하겠다. 악소는 무뢰배를 의미한다고 하겠다. 그러나 무신 집권기에 보이는 악소는 단순한 무뢰배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무신정권 초기의 핵심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였던 이고는 악소들과 몰래 결탁하여 반역을 기도하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권 18. 「무신정권의 지배기구」
김종서 외 지음, 민족문화 추진회 옮김, 『(신편)고려사절요』신서원. 2004.
정인지 외 공저, 『고려사』신서원, 2001
『고려시대사』 하(박용운, 일지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