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민속놀이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8.11.24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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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주제 선정 이유
Ⅱ. 일본의 민속놀이
Ⅲ. 한,일 각국의 민속놀이 비교
Ⅳ. 현시대 속 민속놀이 응용 콘텐츠
Ⅴ. 조사 후 느낀점
본문내용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몸부림을 쳐야만 했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하고 의·식·주가 풍족해지면서 인간에게는 생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 없는 시대가 도래 하였다. 그로인해 인류는 차츰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요소들을 향해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놀이’라는 활동으로 인해 인간은 ‘유희’를 찾고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놀이’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와 우리들의 성장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마침 새학기가 시작하는 9월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이 자리 잡고 있다. ‘명절’에 인간은 놀이를 통하여 ‘유희’ 뿐만 아니라 복을 기원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기도 한다. 본 발표자들은 여기에 호기심을 느끼고 발표주제를 정하였으며, ‘놀이’와 ‘명절’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 또한 본 강의에 부합하는 발표를 해 보고자 일본의 민속놀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민속놀이와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비교해보고, 마지막으로 그러한 민속놀이 들이 현재에는 어떠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는지 조사, 발표 하고자 한다.
일본의 민속놀이
본론에서는 일본의 민속놀이 중 설날에 해당하는 ‘쇼가츠(正月)’와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お盆)’때 행해지는 놀이들을 소개하고 그 놀이의 방법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에서 소개되는 놀이들을 통해 한국의 민속놀이와 비교, 현대 콘텐츠 활용사례에 활용하고자 한다. 먼저 ‘쇼가츠’에 행하는 놀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하네쓰키(羽根つき)
‘하네쓰키’는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에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놀이이다. 전해졌을 당시에는 조정에 출사하는 귀족 어른들의 놀이였지만 지금은 주로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놀이이다. 놀이 방법은 깃털이 달린 공인 ‘하네(はね)’를 두 명이 마주보고 치며 승부를 겨루는 ‘오이하네(追い羽根)’가 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배드민턴과 유사하다. 또한 진 사람의 얼굴에 엑스표시로 낙서를 하는 벌칙은 놀이에 재미를 더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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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후쿠오카 국제교류협회 레인보우 플라자의 정보지 「레인보우」, 2012, 1·2月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