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트렌드 코리아 2019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9 전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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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2019년 트렌드 분석
1). Play the Concept 컨셉을 연출하라
2). Invite to the ‘Cell Market’ 세포마켓
3) Going New-tro 요즘옛날, 뉴트로
4) Green Survival 필환경
5) You Are My Proxy Emotion. 감정대리인 내 감정을 부탁해
6) Data Intelligence 데이터지능
7) Rebirth of Place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8) Emerging ‘Millennial Family’ 밀레니얼 가족
9) As Being Myself 그곳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
10) Manner Maketh the Consumer. 매너소비자

3. 나가며

본문내용

해마다 이맘때쯤 등장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물을 지난 수년간 읽어왔다.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읽는다’는 말이 더 적확할 것 같다. 벌써 2015, 2016, 2017, 2018에 이어 다섯 번째로 구입하여 읽었으니까 말이다. 사실 김난도 교수의 유명한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 김교수 책의 다른 책은 읽지 않았는데 <트렌트 코리아>시리즈 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매년 말에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정리해놓은 책인데 이 책이 트렌드 경향을 예측하는 여타 책들과 다른 점은 과거 통계치를 분석하고 그 원인에 초점을 맞춘 분석 결과가 아닌, 현재의 상황과 연결하여 예측 가능한 가까운 미래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한 사회의 트렌드가 1년 단위로 급격하게 변하는 것이 아니기에 1~2년 전의 트렌드에서 이어지는 흐름도 있고 새로 생겨난 사회현상의 파생되는 주제도 있다. 그래서인지 전년도 트렌드 분석과 다음해 분석은 묘하게 연결되어 있어 마치 현재 진행형으로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예측의 폭이 꽤 광범위한데다 주제도 세밀하여 그 놀라운 분석에 놀라곤 한다. 그 디테일에도 궁금증을 가지는 나같은 독자가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출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쨌든 2018년은 그럭저럭 힘겹게 보냈고, 그 다음으로 오는 2019년은 어떤 사회가 될것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보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2019년도 역시 개인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소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이라는 책처럼, 1인칭인 ‘나’가 중심이 되는 사회가 2018년도 그러했고, 2019년도 비슷할 것 같다는 것이 이 시리즈물의 최근 흐름으로 보인다.
또한 저자들은 매년 책의 부제를 그 해의 띠 동물이 포함되는 영문 키워드의 조합으로 구성하는데 2019년이 돼지해인 만큼 돼지꿈 관련 이니셜인 ‘PIGGY DREAM’으로 구성하였다. 저자는 황금돼지의 기운이 ‘자기실현적 예언’의 효과를 거두기는 마음에서 2019년의 키워드 두운을 ‘돼지꿈’인 PIGGY DREAM으로 맞췄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