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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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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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朴長脚者, 不知何之人, 亦不知其何名, 以其脚長故, 人號焉, 軀幹壯大, 狀貌魁梧, 齊力絶人.
박장각은 어디 사람이며 또한 이름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다리가 길어 사람들이 장각이라고 불렀고, 체격이 장대하고 생김이 우람하며 용력이 절륜하였다.

早孤, 家甚貧, 業勞動以養母, 甘毳必具.
장각은 일찍 아비를 여의고 집이 매우 빈한해서 허드렛일을 업으로 삼아 어미를 봉양하였다. 맛난 반찬을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다.

母所命, 毋違.
어머니가 명한 바는 어김이 없었다.

總角時, 與人敺鬪, 弊之, 負母逃山中, 採薪獵獸以供養.
총각 시절에, 누구와 싸워, 잘못 사람을 죽여서, 어머니와 산중으로 도망가서 나무를 하고 사냥을 해 어머니를 공양하였다.

嘗一日, 有群盜至, 見其狀貌異常, 欲劫之入黨, 辭以母老, 盜曰, 「某山, 吾輩之所據也, 家屬俱在, 將母往, 家安養, 亦不寂寞也.」趣治行,
하루는 일찍이, 도둑의 무리가, (장각을)보니 형상이 비범하여, 무리에 넣고자 하였으나, 늙은 어머니를 이유로 (못하겠다고)하소연 하였다. 도둑이 말하길,......<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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