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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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류승완, 류승범 형제가 등장하는 영화로도 유명한 영화이다.
나도 티비에서 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본적도 있고 자주 이야기 되는 영화라서 이름정도는 알고 있는 영화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깡패 영화였다. 그것도 아주 사실적인. 우리나라 영화는 깡패, 즉 조폭 영화가 굉장히 많다. 어떤이들은 한국영화=조폭영화라는 공식을 말할 정도니까. 보통 이런 조폭영화에 등장하는 조폭들은 두가지 부류다. 멋진조폭 아니면 웃긴조폭. 그런데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 등장하는 조폭은 이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영화의 조폭은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싸우고 처절하게 맞는다. 그들이 싸우고 있는것을 보고 있으려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철저하게 사실적인 묘사 방법이었기에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줄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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