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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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의 실체를 파헤친 다큐 영화 <블랙딜>을 소개하려고 한다.
프랑스,영국,칠레,독일,아르헨티나,일본의 민영화 시스템의 실태와 문제점을 여감없이 보여주고, 최근 민영화를 실행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민영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Daum 영화 시사회에 당첨이 되서 엄마랑 오랫만에 극장에서 같이 보게 된 영화이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라는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봤다.
영화는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스토리가 흡입력이 있었고, 민영화란 무엇이고 누구를 위하여 실행하는 것인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져주었다.
주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영국 철도민영화,칠레 연금민영화,프랑스 수도민영화가 몰고 온 최악의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때에 겪었던 의료부분과 교통부분에서의 충격이 떠올랐다.
내가 감기에 걸려 시드니에 있는 한 병원에 갔었다.
그런데 의사는 주사는 커녕 상담 몇마디만 하더니 처방전을 써준게 다였는데, 내가 낸 돈은 우리나라 돈으로 6만원이나 넘는 금액인 6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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