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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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래..저렇게 한번 절망에 빠지면 올라오기가 너무너무 힘든거야. 몇 번을 시도하고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영화를 보다가 엄마가 하신 말씀이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도 불린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라일리의 성장과정을 통해 많은 어른들이 공감을 하고 치유도 받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를 세 번 봤는데 세 번 다 울었다. 주인공 라일리가 울 때, 그리고 라일리의 머릿속에 사는 기쁨이가 울 때 꼭 따라 울었다. 슬픔보다는 ‘맞아..’ 깨달음의 울음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의 등장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아기의 이름은 ‘라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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