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서신서를 읽고 새롭게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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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서를 다시한번 읽으면서 나는 몇 가지 교훈과 새로운 점을 느끼게 되었다. 그 중에서 고린도전서 7:25~40의 미혼자와 과부에게 주는 권면은 노총각으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나에게 단순히 하루속히 결혼을 이루고자 하는 조급한 마음에 앞서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떠한 마음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깨닫게 해주었고 그전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갔던 부분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서 몇 번 실패한 나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위로로 새롭게 다가왔다.

사람은 나이가 차면 결혼하게 되어있다. 남녀가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의 세계에서도 최근 독신으로 자유롭게 사는 풍조가 생겨나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므로 결혼은 모든 사람의 필수가 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데 아직까지 결혼하지 못한 사람을 보면 조금 들떨어진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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