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간호 배경과 필요성
- 최초 등록일
- 2018.10.01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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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다문화 간호의 배경
1. 베트남의 간호 문화
1) 건강관리 신념
2) 환자 돌봄 행태
3) 보건의료인과의 관계
4) 병원 내 가족의 역할
5) 통증에 대한 반응
2. 베트남의 출산
1) 임신
2) 출산
3) 산후 조리
Ⅱ. 다문화 간호의 필요성
(1) 신체적 건강
(2) 정신적 건강
(3) 임신 및 출산
(4) 보건 의료 이용
(5) 가정 학대 및 가정 폭력
본문내용
1. 다문화 간호의 배경
베트남의 간호 문화
1) 건강관리 신념
베트남 국민들은 지역별로 질환에 대하여 각각 다른 건강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일반 대중의 건강 신념으로는 질병은 신으로부터의 저주이거나 징벌이며 음과 양의 불균형이거나 ‘기’가 막힌 상태라고 본다. 약초는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고 여겨서 약초 요법만 고집하여 서양 의학에서 처방한 약물 치료는 거절하기도 한다. 정신 질환을 모욕으로 보는 경향이 높으며 정서적 장애는 신체적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야 비로소 나으려는 시도를 한다.
2) 환자 돌봄 행태
대표적인 돌봄 행태는 마술•종교적, 동방의학적, 생물학적이다. 자기 스스로 약을 먹는 습관이 있으며 대개 급성 질환에는 서양의료를 따르나 만성 질환에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하여 한방 의료를 선호한다. 대부분 한방약을 차다고 생각하고 서양의료에서 처방된 약재는 대부분 열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은 찬 것으로 보기에 아플 때는 물을 제한한다.(마시지 못하고 씻지 못한다) 민간요법으로는 침술, 마사지, 약초 요법, 피부 자극 요법(음압, 피부 꼬집기, 문지르기, 뜸질)이 있다. 문지르는 것은 열을 가하거나 기름 바른 동전을 피부에 세게 문지르며 빨간 자국을 만드는 것이다. 부황은 뜨거운 컵을 피부에 대는 과정으로 나쁜 바람을 빼내며 건강하지 못한 나쁜 바람과 기류를 빨아내는 것이다. 이때 생긴 빨간 자국은 질환이 있을 때만 생긴다고 믿기에 신체 밖으로 나쁜 기, 즉 질환이 빠져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신체 음과 양 그리고 열과 한의 균형을 회복시켜주기 위하여 투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베트남 사람들의 절반 정도는 개인 의원에서 서양의료나 한방으로 건강관리를 하며 의료비가 가계 지출의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3) 보건의료인과의 관계
의료진은 돈을 생각하지 말고 진료에 임해야 한다는 즉 이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젊은 의사는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어서 의사에게 수련을 마친 지가 얼마나 되는지 종종 묻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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