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양 배분이수 기후와 역사 논문 과제

소개글

경희대학교 배분이수 기후와 역사(이** 교수님) 논문 작성 과제물입니다.
표지, 목차 포함 총 8장입니다.
기후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바이러스, 날씨, 한국의 과거/현재/미래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서술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라 수업 하나도 안 듣고 따라서 중간, 기말 시험도 피피티 어디를 보고 답을 써야할지 몰라서 잘 못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기후와 역사 A0 받은 건 이 리포트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말
Ⅱ. 기후와 건강의 상관관계 - (1) 바이러스
Ⅲ. 기후와 건강의 상관관계 - (2) 날씨
Ⅳ. 기후와 건강의 상관관계 - (3) 한국 질병의 과거와 현재, 미래
Ⅴ. 미래예측 및 예방법
Ⅵ. 맺는말
Ⅶ. 참고자료

본문내용

지구 역사 46억 년을 1년으로 환산하면 문명이 발생한 것은 ‘12월 31일 23시 59분 25초’ 정도에 해당한다. 인류가 화석연료를 쓰기 시작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고작 2초 전이다. 인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자동차를 만들었고, 도시를 형성했으며, 지구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능력까지 얻었다. 하지만 그런 급속한 발전이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풍요와 안락을 얻었지만 반대로 인류 이전부터 존재하던 많은 것들을 잃었다. 안정된 기후는 인류가 잃어버린 가장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만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구의 기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홀로세(Holocene Epoch, 지질 시대의 최후 세대)는 상대적으로 날씨가 온화해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홀로세 전후로 인간은 수천 세대에 걸쳐 악천후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개발했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인간은 화석연료들을 채굴하고 연소시켜 밥을 짓고, 집을 데우고,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탄소가 다량 함유된 화석연료는 연소 시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낸다. 인간은 활동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5천억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 뿜어냈고, 이로 인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 시기와 비교해 거의 40퍼센트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지구의 3천만 년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온실의 유리지붕과 유사한 원리로 열을 가둔다. 농도가 높을수록 두꺼운 유리와 같아져서 더 많은 열을 가두게 되는 것이다. 지난 백 년간 대기 온도는 평균 0.8℃ 상승했다. 하지만 바다는 대기보다 22배 더 많은 열을 저장하고 있다. 대기와 바다가 더워지면서 어떤 곳에서는 습도와 바람의 흐름이 뒤바뀌었고, 이는 인류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생존 및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참고 자료

기후와 날씨, 건강 토크토크(반기석 · 반기성 공저, 프리스마 출판)
기후 예고된 재앙(디디에 오글뤼스텐느 · 장 주젤 · 에르베 르 트뢰트 공저, 박수현 옮김, 알마 출판)
기후가 사람을 공격한다(폴 엡스타인 · 댄 퍼버 공저, 황성원 옮김, 푸른숲 출판)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브라이언 페이건 지음, 남경태 옮김, 예지 출판)
1821년 콜레라 창궐과 조선 정부 및 민간의 대응 양상(김신회 지음, 서울대학교 대학원)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9814
(신아일보, 독감·AI·야생진드기 확산…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인 한국, 문경림/박선하 기자)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newscd=*************
(청년의사, 우리나라 피부암 안전지대 아냐…피부암 환자 44% 증가, 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