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요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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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① 작품의 시대 배경
시대배경을 논하기 위해서는 저자가 살았던 시기를 알아야 하는데, 이 책의 저자에 대한 논란이 있다. 하나는 명나라 때 범립본이 편찬했다는 의견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고려 충렬왕 때 신하인 노당(臑當) 추적이 편찬했다는 의견이다. 이 논란에 대한 결론은 우리나라 사람인 추적이 명심보감을 썼다는 것이다. 시기적으로 볼 때, 추적이 범립본보다 100여년 앞선 사람이라는 점, 범립본이 실존인물인지 불분명하다는 점 등의 근거가 있고, 우리나라 내 한학(漢學) 연구에 있어서 최고의 권위를 지니고 있는 성균관의 최근덕 관장도 이를 인정한 적이 있다. 저자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하고, 13세기 말 고려 충렬왕때의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자. 그 당시는 정중부라는 무인(武人)으로 시작한 무신정권(武臣政權)시대가 임유무라는 무인을 마지막으로 해서 끝난 후, 권력의 공백이 생긴 때였다. 또한 문관(文官)보다 천하다고 여겨졌던 무관(武官)들이 왕을 허수아비로 내세우고 정권을 잡는 동안 일어난 전횡들과 신분의 혼란기까지 겹쳤다. 명심보감은 이러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 속에는 제자백가를 포함한 성현(聖賢)들의 말씀 중 쉽고 기본이 되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당시 상황에 미루어 볼 때 학생들뿐 아니라 백성 전체의 교화를 위해 편찬했다고 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② 주제와 저자의 문제의식
제목의 뜻을 살펴보면 주제가 보인다. 명심보감(明心寶鑑)을, ‘마음을 밝게 해주는 보물거울’로 해석해 보면, 명심보감은 성현의 말씀(보물거울)을 통해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주제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발표 팀이 생각하는 문제의식 - 어떤 현상 따위를 부정(不正)하다고 바라보는 의식 - 에 비추어 저자의 문제의식을 추론한다면, 문제는 ‘혼란해진 사회’ 일 것이고 이 책은 그에 대한 해결 (백성의 계도) 정도로 볼 수 있다.
③ 내용 요약 및 분석
이 부분은 조금 길다. ‘명작’ 이니까. 하하하…….
이 책의 내용은 ‘무엇을 권장하는가?’ 혹은 ‘무엇에 대해 말하는가’ 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본은 19편(篇), 후에 증보(增補)편까지 합치면 총 24편이다.

참고 자료

http://cafe.naver.com/tawohan/1748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390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4436&cid=1620&categoryId=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