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제도의 위기 - 투표참여를 중심으로

소개글

이 보고서는 정치와 현장학습 수업의 마지막 최종 과제로 제출한 과제입니다.

한국 정치제도의 위기 중 투표참여를 중심으로 주제를 잡아

대의민주주의의 한계에 대해서 분석하고,

정치관행에 대한 반성을 통해 어떤 식으로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목차

1. 민주주의와 투표참여
2. 한국 정치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 민주주의의 위기
3. 대의민주주의의 한계
4. 정치관행에 대한 반성 : 근본적인 성찰과 전면적인 혁신
5. 맺는 글

본문내용

1. 민주주의와 투표참여

민주주의는 시민이 사회적 결정을 내리는 체제이다. 그 결정을 내리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투표이다. 즉 투표는 어떤 대안에 대해 사람들이 무엇에 가장 많이 동의하는지 알아내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결과를 찾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투표는 정말 다수가 선호하는 결과를 얻게 해주는 것일까? 투표를 통해 다수의 선호를 이루게 해준다고 하지만 다수의 선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수의 선호는 종합하는 방식들마다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수의 선호를 하나로 정할 수가 없다. 즉 투표를 통해서 명백한 대안이 나타나지 않는 모순된 상황이 생기는데 이것이 투표의 역설이다. 먼저 이런 투표의 역설은 민주주의가 정의롭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즉 국민의 뜻은 공공 이익과는 다르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공공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개인은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렇지만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가 갖는 가치는 분명히 존재한다.

< 중 략 >

국회에서의 법률제정과정은 곧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국민의 권리의무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국가의 주요한 정책결정이 단순히 다수당의 의사에만 기초한 결정이 갖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거쳐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국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국회 자체의 정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회가 정책의 방향 설정에서부터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집약하여 정부의 정책 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국회가 정책네트워크 또는 정책공동체의 역량을 활용하고 시민사회 내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수렴할 때 보다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국회가 국민적 합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정책의 추진을 한다면 국가발전의 기틀이 확립되며,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