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키워내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06.27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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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강과목:교육사회학
취득성적:A+
자료내용:도서감상문, 『청춘을 키워내다』를 읽고.
목차
1. 서론
<성장과 청춘, 그 오래된 질문>
2. 본론
2.1.내가 키워진 이야기
2.2.다른 사람을 키우는 이야기
3. 결론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많지 않다>
본문내용
1.서론 : 성장과 청춘, 그 오래된 질문
‘꿈’, ‘일하다’, ‘직장’, ‘시간’, ‘집’… …. . 본 도서 『청춘을 키워내다』의 1부의 소제목은 모두 불필요한 수식어가 일절 배제된 짤막한 단어로 구성되어 있었다. 목차를 훑으며 발견한 과감할 정도로 간단함이 두드러지는 이 소제목 선정 방식은, 소위 '작가'라는 타이틀을 들을 때면 내가 습관적으로 서로 묶어버리곤 했던 ‘현학성’이라는 고정관념을 지워주었다.
<중략>
‘삶, 그리고 청춘이라는 유기체의 성장을 나는 온전히 돌보고 있는가? ’ 본 도서의 첫 번째 파트를 읽으며 다시금 스스로에게 던진 물음이다. 20대의 마지막 해와 30대 초반의 모든 날을 기꺼이 바치며 준비한 시험에 연달아 세 번 낙방하며 무겁게 던졌던 질문이기도 하다. 그 때 나는 매번 스스로에게 ‘그렇지 않다’라는 답을 돌려주며 괴로움을 마주했다.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사이에서 길을 잃어버린 내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존재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당시에는 청년의 사회진출에 조력자 역할을 하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상상 할 수 없었다. 물론 내가 삶의 청년기를 지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자각하지 못했다.
만약 내가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접했다면 달라졌을까?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분명히 변화하고 달라졌을 것이다.
<중략>
본 도서의 2부, ‘다른 사람을 키우는 이야기’에서 저자가 각 청년을 대할 때 보여주는 섬세한 태도를 지켜보며 나는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이 떠올렸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포괄할 수 있는 생물학적 나이의 상한선에 대해 고민하거나, 나아가 그것을 위해 본인이 운영하는 단체의 인력구성 개편 까지도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이란 인간의 전 생애에 걸쳐 일어난다.’ 는 한 교육학자의 이론을 현실에서 구현함의 소중함과 어려움에 대해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략>
참고 자료
구도 게이, 장지은 옮김, 『청춘을 키워내다』, 2012, 일본문화정보포럼.
이신동 · 최병연 · 고영남 공저, 『최신교육심리학』,2011, 학지사.
네이버 일본어 사전, http://jpdic.naver.com/main.n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