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타카'와 유전자 조작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8.05.27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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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제목 ‘GATTACA’는 DNA 염기서열인 아데닌(Adenine), 티민(Thymine), 구아닌(Guanine), 시토닌(Citonin)의 첫번째 알파벳을 조합하여 만든 것이다. 이 영화 속 사회에서는 유전자를 인간이 원하는 대로 조작할 수 있으며, 인간은 두 계급으로 나뉘어진다. 자연적으로 출생한 인간은 ‘부적격자’, 인공적으로 수정되어 출생한 인간은 ‘적격자’로 분류된다. 선천적인 유전자로 각 인간의 운명과 계급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인생이 구분되는 세상이 ‘가타카’ 속에서 등장하는 미래사회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빈센트는 자연적으로 출생한 인간인 부적격자이다. 태어나자마자 유전자 검사를 거친 결과 빈센트는 99%의 확률로 심장질환을 겪을 것이고, 높은 확률로 근시가 될 것이며, 30.2세까지 살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는다. 그 후 빈센트의 부모님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열성인자를 모두 제거한 동생 안톤을 낳는다. 우성인자만 가지고 태어난 동생 안톤은 모든 부분에서 빈센트보다 앞선다.
참고 자료
박보야나, 「영화 가타카(GATTACA)가 현실로! 맞춤형 아기 시대의 도래」, 『Future horizon』25,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5년 7월.
정창록, 「생명, 윤리와 정책」1(1), 국가생명윤리정책위원회, 2017년 4월.
전자신문, [KISTI 과학향기]유전자 조작 인간의 탄생?, 2015년10월11일, http://www.etnews.com/20151008000214, 2017년 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