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이슬람 제국 우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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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초기 이슬람 제국인 우마이야조(朝)의 창건과 멸망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시간에 따라 유기적으로 배열하고 동시대 주변국 상황을 제시하였으며 많은 지도를 제공하였다. 그 시대의 상황을 대한민국의 현실에 비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대한민국 현실을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하였다.

먼저 책서는 우마이야조를 둘러싼 나라 혹은 종족들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투크크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면 투르크는 알타이 산맥 북쪽과 동쪽에 살던 부족이었다. 중국 문헌에 의하면 그들은 5세기 중엽에 중국에 의해 서북 방향으로 밀려난 사람들인데, 혈연적으로 몽골 계통인지 이란 계통인지를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으로 하자르가 있는데 곽투르크의 창건자 부민이 군림하던 549년경 이즈테미의 군대는 가스피 해 북부의 볼가 강 유역까지 서진하여 그곳을 점령하였다.
하자르가 역사에 구체적으로 등장한 것은 627년부터 628년까지 있던 3차 페르시아-투르크 전쟁이었고, 국가의 틀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던 시점은 대략 650년 전후로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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