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류에서의 착과생리

목차

01 서론
1)과채류(果菜類)란?
2)착과(着果)란?

02 본론
1)수분 및 수정, 과실의 비대
2)착과를 위한 조절
3)생리장해 발생과 대책

03 결론

본문내용

수분 및 수정
수분(pollination)은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부착되는 것으로, 암술머리는 화분립이 부착되기 쉬운 구조를 가진다.
꽃가루가 부착되면 수분 흡수 후 팽창, 다시 발아하여 화분관이 암술머리의 유두조직을 뚫고 들어가서 씨방을 향해 자란다. 꽃가루가 발아하여 화분관이 자라 내려가기 시작하면 그 내용물도 화분관을 따라 이동하고 꽃가루에 들어 있던 2~3개의 핵도 꽃가루의 선단에 위치하면서 자라 내려간다.
작물마다 수분, 수정 방법이 약간씩 다르다.
딸기나 가지과 채소는 하루 중 아무 때나 개화하여 3~4일 동안 개화하다가 시든다. 딸기는 화기 구조상 자가 수분도 용이하나 충매에 의한 타가수분이 주를 이룬다.
박과채소는 이른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 시들어 오므라든다. 자웅이화로 곤충에 의한 타가수분을 한다. 콩과는 개화하기 이전에 약이 터져 자가수분을 한다.
과실의 비대
수분이 되고 화분이 발아하여 암술대를 뚫고 자라기 시작하면 씨방의 비대가 시작된다.
종자 형성 : 반드시 꽃가루 내의 정핵과 배주의 난핵이 접합한 배를 형성해야 한다.
배의 형성과 차후의 배, 배유의 분열에 따라 옥신, 지베렐린, 시토키닌 등의 식물호르몬이 배로부터 생성되어 씨방의 비대를 촉진시킨다.
이때 배와 배유세포는 활발하게 분열한다. 개화 당시의 꽃의 일부인 씨방에는 대부분의 세포분열이 종료되고, 이후의 과실 비대는 주로 세포 신장에 기인한다.

착과를 위한 조절

(1)환경조절
착과는 암꽃과 수꽃이 개화한 후에 꽃가루받이와 수정이 이루어진 상태로 과일을 먹는 열매채소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선 수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암꽃과 수꽃이 튼튼하게 관리되어야만 인공수분이나 방화곤충을 이용한 교배가 가능하다.
착과가 불량하게 되는 원인은 암꽃의 붙어 자라기 여부 및 수정 능력의 부족과 수꽃의 기능저하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두 가지 요인은 모두 분화이후의 환경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사전조치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다중 피복에 의해 햇빛양이 부족하여 식물체가 연약하게 생장하면 암꽃의 발육이 나빠진다. 또한 토양 내의 비료와 수분이 많거나 고온으로 관리할 때도 동화양분이 부족하여 암꽃의 생장을 저해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