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통속연의 6회 전원을 우대해 모여 논의함을 허락하고 퇴위를 윤허하여 민국이 조성되다
- 최초 등록일
- 2018.01.24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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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국통속연의 6회 전원을 우대해 모여 논의함을 허락하고 퇴위를 윤허하여 민국이 조성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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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융유후우도 경친왕도나리거료 위하차시상불견래
융유태후가 또 말했다. “경친왕은 어디로 가는가? 어느 시기인데 아직 보이지 않는가?”
正憶念間, 忽見老慶傴僂趨入, 臉上尙帶煙容。
정억념간 홀견노경구루추입 검상상대연용
烟容 [yānróng] 아편을 피우던 사람의 초췌한 안색
바로 추억하는데 갑자기 노경이 구부정하게 들어와 얼굴에 아편 피우는 초췌한 안색을 띠었다.
想是大吸阿芙蓉膏, 因此來遲。
상시대흡아부용고 인차래지
阿芙蓉 [āfúróng] 양귀비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阿片
생각건대 많이 아편을 흡입해 그래서 늦은 듯하다.
當由隆裕后與他商議, 老慶細閱優待條件, 亦沒甚異議, 不過於相承不替一語, 亦主張加入。
당유융유후여타상의 노경세설우대조건 역몰심이의 불과어상승불체일어 역주장가입
융유태후는 그와 상의하여 노경이 자세히 우대조건을 설명해도 또 다른 논의가 없어 서로 잇고 대체하지 않는다는 말만 또 주장에 넣었다.
隆裕后乃轉囑袁總理, 令他致電南京政府, 爭此四字。
융유후내전촉원총리 령타치전남경정부 쟁차사자
융유황후는 다시 원총리에게 부탁해 전보를 남경정부에 보내 이 ‘상승불체’4글자를 다투고자 했다.
怎奈南方回電, 堅不承認。
즘내남방회전 견불승인
어찌 남방에서 답신 전보가 오나 고집스럽게 승인하지 ㅇ낳았다.
袁總理入宮面復, 請太后自行定奪。
원총리입궁면복 청태후자행정탈
원총리는 궁궐에 들어와 대면해 태후가 스스로 판단하게 청했다.
隆裕后道:“爲這四字, 決裂和議, 倘或宗廟震驚, 生靈塗炭, 不更令我增罪嗎?依他便了。”
융유후도 위저사자 결렬화의 당혹종묘진경 생령도탄 불경령아증죄마 의타변료
융유태후가 말했다. “이 네 글자는 화친논의를 결렬하면 혹시 종묘가 놀라고 생령이 도탄에 빠지면 더욱 내 죄만 더함이 아닌가? 그들에 의거하게 하면 된다.”
(這却是仁人之言。)
저각시인인지언
이는 어진 사람의 말이다.
袁總理道:“且再與近支王公熟商。”
원총리도 차재여근지왕공숙상
원총리가 말했다. “잠시 재차 가까운 왕공과 깊이 상의하여 보겠습니다.”
隆裕后不待說畢, 便道:“他們多半不在京師, 就是留着, 也是不中用的人物, 你不妨作主辦理, 日後必無異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중 민국통속연의 상, 채동번 저, 삼진출판사, 페이지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