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몰리 - 요한신학

목차

1. 제 1장 새로운 시각
1) 요한의 복음
2) 새로운 시각
3) 요한전승
4) 복음서 전승

2. 제2장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1) 요한의 배경
2) 요한과 요한의 복음

3. 제3장 요한은 어떻게 복음서를 썼는가?
1) 요한복음의 핵심
2) 요한의 원천자료들
3) 요한복음의 기원

4. 제4장 요한은 무슨 이유로 복음서를 기록하였는가?
1) 요한복음의 기록 이유들
2) 요한의 집필 목적
3) 보는 것과 믿는 것

5. 제5장 복음 전도자 요한
1) 복음서 기자로서의 요한
2) 복음서들은 무슨 책들인가?
3) 표적들 배후의 역사
4) 결론

6. 제6장 해석자 요한
1) 제 4 복음서에 있어서의 드라마
2) 제 4 복음서에 있어서의 구원
3) 제 4 복음서에 있어서의 성례전적 차원
4) 제 4 복음서에 있어서의 기독론
5) 제 4 복음서에 있어서의 영화
6) 제 4복음서에 있어서의 성령과 교회
7) 제 4 복음서에 있어서의 종말론
8) 요한의 해석

7. 서 평
1) 요점
2) 장점
3) 단점

본문내용

1. 제 1장 새로운 시각
신약 성서 밖에서 요한의 이름을 빙자하는 여러 가지 문서들이 있다. 한편의 외경, 각 종의 묵시록들 및 신화들, 요한과 예수 사이의 대화록, 그리고 요한적 요소를 지닌 필자 미상의 복음서 한 편 등이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전설적인 요한의 행전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우리의 당면 과제가 아니고 단지 요한복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던져지는 문제에 보다 집중되어 있다. 전통상 요한과 결부되는 다섯 책들(복음서, 세 편의 서신, 계시록) 중에서 제 4복음서는 대단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또 끊임없는 평가를 자아낸 작품은 없다. 요한복음의 관점에서 신약 내의 “요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요한의 복음
제 4복음서 해석의 최근 역사를 볼 때 어림잡아 20세기 중반까지 요한복음의 친저성(親著性)이라는 문제가 신약성서 비판학자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여겨져 왔다. 금세기 초의 학계는 복음서의 사도적 친저성을 받아들이는 측과 그렇지 않는 측으로 갈라졌다. 웨스트코트(B.F. Westcott)같은 보수주의자들은 제 4복음서 전체가 온전히 사도요한의 작품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 대부분은 그의 저작이라고 주장하였고, 반면에 로이시(A. Loisy) 같은 급진주의자들은 그 복음서를 요한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공관복음서의 비역사적인, 신학적 재구성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겼다. 1920년대에 이르러 제 4복음서의 그리이스적 성격을 전제로 한 선입견에 맞서는 하나의 반작용이 일어났다. 보수주의 학자 슐라터(Adolf Schlatter)는 이 복음서의 무대가 본질적으로 유대적이라고 상정하는 요한복음 연구서를 출판했다. 1922년 옥스퍼드 대학의 구약신학 교수 버니(C.F. Burney)는 단순히 요한의 유대적 배경에 의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본시(本始)부터 아람어로 쓰여졌다는 사실을 입증하려는 책을 써서 슐라터의 입장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 라이트푸트(R. H. Lightfoot)는 상당히 최근의 것인 한 주석에서 제 4복음서의 기자가 ‘공관복음 전승뿐만 아니라 세 공관복음서 자체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