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이용기술

목차

1) 방사선 이용
2) 수출입 기업지원
3) 방사선의학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

본문내용

1) 방사선 이용

방사선을 이용한 질병의 진단 및 암치료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관계된 방사선치료기기의 진화와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이 지속되고 있으며, 산업분야에서는 품질향상 및 효율적 공정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방사선기술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도 방사성동위원소 무역부문에서는 수입 382억원에 비해 수출이 87억원을 차지하여 여전히 수입의존도가 높았으며, 수입액의 68.9%는 의료용 선원이 차지하였다. 반면, 2014년도 의료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무역 부문에서는 수출액이 2,366억원으로 수입액 1,301억원보다 더 우위를 점유하였다.

(1) 사업 개요

세계적으로 1만개 이상의 병원에서 진료 목적으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핵의학 진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Tc-99m 동위원소는 세계에서 연간 4천만건 이상의 진단에 이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완제품 형태인 Tc-99m 제너레이터를 직수입하거나 수입원료(Mo-99)를 가공하여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로는 I-131, Lu-177, Re-188, Ra-223 및 Y-90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갑상선암 치료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I-131는 상당부분 국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방사선발생장치를 이용한 암 치료분야에서는 고에너지의 X-선을 이용한 선형가속기 이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며, 우리나라는 치료용 선형가속기를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반면에 치과용 CT는 국산 개발을 통한 방사선의료기기분야 수출 확대를 주도 하고 있다. 최근 국내 산업분야의 전반적 방사선이용은 성분분석 활용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산업분야의 방사성동위원소는 대부분 밀봉된 형태의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제품의 계측 및 품질검사에 주로 사용되며, 비교적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동위원소는 물질 추적을 이용한 분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 중에서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Ir-192가 비파괴검사 용도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방사선발생장치의 한 종류인 이온가속기는 반도체 생산공정에 활용되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