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기반 염증성장질환(IBD)
- 최초 등록일
- 2017.12.29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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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원인/병태생리
2. 진단(검사기법)
1)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감별진단
2) 크론병과 베체트장염
3) 크론병과 결핵성 장염
4) 염증성 장질환과 다른 질환의 감별
3. 증상
4. 합병증
1) 장관 내 합병증
2) 장관 외 합병증
5. 치료방법
1) 임상 중증도 평가
2) 약물치료
3) 수술적 치료
4) 영양
5) 스트레스 관리
6) 기타(대처법)
참고 문헌
본문내용
염증성 장질환은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면서 만성적으로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불명의 질환이다.
유전적 감수성과 면역 불균형에 의한 장의 만성염증 상태를 말하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과거 염증성 장질환은 서구에서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전세계적으로 크론병 뿐만 아니라 궤양성 대장염의 발병율은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염증성 장질환의 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1. 원인/병태생리
현재까지 염증성 장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로서의 가능한 원인들로는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세균 감염에 의한 면역조절기능의 결함(면역학적 요인) 등이다. 각 인자들은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 병이 발생할 수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위생 상태가 좋은 경우, 시골보다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발병율이 높다고 추정되고 있다.
특히 세균감염과 위생 관련성 면에서 위생 생태가 좋지 않은 경우 염증성 장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내 기생충은 과도한 면역 반응을 방지해 준다.
면역시스템은 신체를 해로운 세균, 바이러스, 기타 미생물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세포와 단백질이 복합적으로 모여 있는 것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면역시스템을 자극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데, 염증성 장질환의 환자들은 면역시스템이 과도하게 작용하여 침입 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대신, 자신의 장을 공격하는 것이다.
유전적 요인은 가족 중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있으면 일반인보다 염증성 장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편으로 추정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자의 10명 중 1-2명은 가족 중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있으며, 형제자매 중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있으면 일반인에 비해 염증성 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10-20배 정도 높다고 한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자신이 원인불명의 만성 질환에 걸린 데 대한 분노,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요인이나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참고 자료
영남의대학술지(염증성 장질환의 최신지견.장병익)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염증성 장질환 종류에 따른 치료전략. 이강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염증성 장질환. 서검석)
CROHN'S & COLITIS FOUNDATION OF AMERICA(크론병과 대장염 관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