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중 찬송
- 최초 등록일
- 2017.12.26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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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예배 중 찬송의 사용
2. 역사 속에서 나타난 예배 중 찬송의 모습
3. 한국 교회에서의 예배 중 찬송의 실태
4.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예배 중 찬송의 모습
본문내용
1. 예배 중 찬송의 사용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며, 성도들의 공동체인 교회의 첫째 사명 역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배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찬송이다.
기독교의 예배와 찬송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것은 음악과 노래가 주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이다. 찬송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와 멜로디로 엮어 표현하는 감사, 고백, 찬미이다. 찬송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한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로서, 세상의 노래들과 구별하여 우리는 그것을 ‘성가’라고 부른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노래라는 뜻이다.
찬송의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이로 인해 예배자는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찬송의 결과는 예배의 모든 과정을 통해 변화됨으로 나타나야 함을 의미한다. 즉, 찬송을 통해 거듭남, 변화됨, 새롭게 됨이 끊임없이 나타나야 하며 또한 변화된 모습으로 찬송하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한다.
찬송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만 고백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전파하신 진리에 대한 고백도 포함된다. 아무리 하나님을 찬양하고 송축하며 믿는다고 고백할지라도 복음 진리를 믿지 아니하면 하나님과는 좋은 관계를 맺을 수가 없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속 진리에 대한 믿음과 그 진리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로운 은혜에 감사를 고백하는 것이 찬송의 큰 내용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은 인간의 목소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본다면 각종 악기의 연주를 통해서도 충분히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일은 성경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나듯이 구약의 성전에서의 예배에서도 사용된 전형을 가지고 있다.
예배에서 찬송을 부르면 실제로 우리는 예배의 사회성을 경험하게 된다. 예배의 사회성이란 개인과 공동체 간에 경험되는 영향의 주고받음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정일웅, 『개혁교회 예배와 예전학』, 서울: 총신대학교 출판부, 2010.
목회와 신학 편집부, 『예배』, 서울: 두란노 아카데미, 2011.
이국병, 『예배찬송 그 이론과 실제』, 서울: 아이네오, 2016.
김대권, 『예배와 음악』, 서울: 그리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