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슬램덩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12.20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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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포츠맨이란 것
나는 사실 슬램덩크를 처음 읽은 것은 아니다. 중학교 때 친형이 빌려온 만화책이 있어서 호기심에 이끌려 봤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단지 재미로만 슬램덩크를 접해서 그런지 읽고 나서 전율 같은 것은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스포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농구 수업을 선택했고, 비록 과제이긴 하지만 이렇게 슬램덩크를 접하니, 중학교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슬램덩크라는 만화는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야기는 강백호가 채소연을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하면서 시작된다. 소연은 처음 백호의 큰 키를 보고 농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던진다. 소연에게 첫눈에 반한 백호는 농구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하고, 자신은 스포츠맨이 될 것이라 다짐한다. 방과 후에 소연과 백호는 체육관에 함께 가게 되고, 소연은 백호에게 덩크를 할 수 있냐고 물으면서 슬램덩크에 대해 알려주게 된다. 소연에게 잘 보이고 싶은 백호는 슬램덩크를 시도하지만, 백보드에 머리를 박고 만다. 하지만 백호의 엄청난 점프력을 본 소연은 백호가 농구부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하고, 이 날의 일을 채치수에게 말한다. 소연은 북산의 농구부가 강해질 생각에 매우 기뻐 한다. 소연이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백호도 있지만, 슈퍼루키라고 불리는 서태웅의 농구부 입단이 더 큰 이유이다. 소연은 중학교에서 엄청난 에이스로 활약한 슈퍼루키 서태웅을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백호도 알게 되면서 백호의 기분은 매우 안 좋았다. 이 시점에서 백호와 태웅은 옥상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그러다 백호와 태웅이 오해로 인해서 싸우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소연은 백호에게 "저질이야!!"라는 말로 상처를 주고 만다.
충격을 받은 백호는 농구가 싫어졌고, 농구를 하찮은 공놀이에 비교하는데, 그런 와중에 농구부주장 채치수와 맞닥뜨리게 된다. 채치수는 농구를 하찮은 공놀이에 비교하는 백호에게 매우 화가나 10점 내기 승부를 제안한다.
단, 백호는 1점만 넣으면 승리한다는 전제로 말이다. 점수는 9:0. 이런 상황에서 백호는 처음으로 채치수에게서 공을 뺏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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