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치학]통일한국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들
- 최초 등록일
- 2017.12.12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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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독일의 통일과정
Ⅲ. 우리나라 통일준비 현황
Ⅳ. 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한국을 위한 준비
Ⅴ. 차세대 통일 전문가 양성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이 연구는 우리나라가 통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전략 중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차세대 통일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통일연구원이 2017년 ‘남북통합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번 조사는 2017년 3월부터 4월까지, 전국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조사(face-to-face interview)”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7.8%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이는 지난해 (62.1%) 대비 4.3% 하락한 것으로 2014년(69.3%)과 비교하면 무려 11.5% 감소했다. 통일연구원의 박주화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17년의 통일인식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했는데, 첫째는 평화적 분단에 대한 선호도 증가이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다수였는데, 평화적 분단도 괜찮다는 응답도 다수인 모순된 결과가 도출됐다. 이를 교차분석한 결과, ‘분단체제 선호’ 현상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는 개인적 삶에서 통일의 의미 약화이다. 독일의 통일 과정을 목격하고도 통일이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는 답변이 높은 것은, 그만큼 통일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통일을 위해 사회적 차원의 희생은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 차원의 희생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다.
셋째는 민족정체성 기반 통일담론의 한계이다. 통일의 이유에 대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전쟁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이는 최근 지속된 한반도 위기상황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단일민족-단일국가에 대한 인식은 20~40대에서 부정적이며,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더욱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참고 자료
‘통일필요’ 감소, ‘분단지지’ 증가...“통일인식 악화‘, news1, http://news1.kr/articles/?3030755(2017.06.26.)
통일연구원, “평화적 분단과 통일 : 2017 통일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와 함의” (Online Series CO 17-18)
통일대비정책연수단(1993), 동서독 통일과정과 통합실태, 제2차통일대비정책연수결과보고서 p.1~48
에듀넷 티-클리어독일, “통일 이야기”, http://www.edunet.net/nedu/contsvc/viewWkstCont.do?clss_id=CLSS0000000362&menu_id=81&contents_id=1d6330f0-cfbe-4071-9e42-38989bfbe3b4&svc_clss_id=CLSS0000018033&contents_openapi=naverdic
통일부, “통일방안”, http://www.unikorea.go.kr/unikorea/policy/plan/
통일부, “2017 통일백서” p.28~35 p.19~27 p.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