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굴, 미국, 독일, 일본, 중국)의 역사와 문화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7.12.08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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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굴, 미국, 독일, 일본, 중국)의 역사와 문화 보고서입니다.
경북대학교 서양의역사와문화 강의에서 A+ 학점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사랑과 향신료로 가득 찬 신비의 제국 무굴
2. 절망의 늪에서 희망의 대국으로 미국
3. 히틀러에 의한 히틀러를 위한 제 3제국 독일
4. 유신을 넘어 아시아의 맹주를 꿈꾸다 일본
5. 부패한 국민당 대만으로 도망가다 중국
6. 작성 후기
본문내용
1483년 우즈베크 공화국에서 중앙아시아를 지배했던 티무르 5대손이자 칭기즈칸 15대손인 바부르(Baber)가 태어났다. 바부르는 티무르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해 사마르칸드 지역을 차지하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하였다. 차선책으로 바부르는 1504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점령했고, 금은보화를 얻기 위해 인도의 편자브 지방을 자주 공격했다. 마침내 파니파트 전투에서 델리의 왕조 아브라힘 군대를 격파했다. 이로써 1526년, 델리를 점령하며 인도 무굴제국이 시작된 것이다. 그 후에 무굴제국은 카불과 북인도 지역을 통합시켰다. 하지만 바부르는 통치 기간의 대부분을 영토 확장에 힘썼기 때문에 중앙집권적인 조직을 갖출 여력이 없었고, 1530년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무굴제국이 가장 번성했던 시기는 3대 악바르 대제부터 5대 샤 자한에 이르는 약 100년 간이다. 2대 후마윤은 제국의 영토를 잃어버렸지만, 13세에 즉위한 3대 악바르(Akbar)는 할아버지 바부르의 유언을 실천한 유일한 왕으로서 영토의 대부분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통치를 펼쳤다.
악바르는 1573년 구자라트 지방의 이슬람 왕조를 정복하였다. 이어 1576년 벵골 지방까지 손에 넣었다. 1580년 편자브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 이르는 지역을 정복했고, 1590년대에는 남쪽으로 진출하여 데칸 지방의 여러 이슬람 왕조에도 세력을 뻗어나갔다.
악바르는 종교적인 융합정책을 추진하였다. 대표적으로 지즈야(Zizya)를 폐지시켰다. 여기서 지즈야는 일종의 인두세로서 비이슬람들에게 부과되는 것이어서 힌두들의 반감을 사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힌두 왕비를 맞이했고, 이는 힌두-무슬림 융화의 상징이 되었다. 이로써 제국의 통합, 융합 정책을 일관되게 추구하였다. 또한, 딘 알라히(Din-Ilahi)으로 힌두와 무슬림 그리고 모든 종교의 화합을 만들어냈다. 딘 알라히는 ‘왕권은 신성불가침이며 왕은 신을 대신한다’라는 의미이다. 딘 알라히가 선포되던 시기의 인도는 모든 종교와 사상이 아무런 제약 없이 허용되었다. 이렇게 그는 탄압보다는 융화를 선택하여 제국의 안정적 기반을 다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