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뇌수막염 case study

목차

Ⅰ. 문헌고찰
Ⅱ. 간호사정

본문내용

Ⅰ. 문헌고찰
뇌수막염 (Meningitis)

1. 정의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밑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 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을 수 있다.

2. 분류
1) 세균성 뇌막염
세균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뇌수막염이다. 주로 일으키는 세균에는 B군 연쇄구균, 폐렴구균,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수막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등이 있다. 이 세균에 의한 뇌막염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항생제를 사용하면 대부분 치료가 되나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3% 이하에서는 사망하기도 한다. 특히 수막구균에 의해 전신이 침범되는 패혈증이 있는 경우 그 사망률은 더 높다.
2) 바이러스성 (무균성) 뇌막염
바이러스성 뇌막염은 주로 1∼9세 사이의 유▪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전체 뇌막염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유행할 때는 생후 3개월 이하의 아기는 물론 10세 이상의 큰 아이들도 잘 걸린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후유증 없이 잘 낫는다. 그러나 바이러스 중에서도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뇌막염은 세균성처럼 심하게 올 수 있다.
3) 결핵성 뇌막염
결핵균에 의해 발생된다.

3. 증상
공통적으로 고열과 심한 두통이 나타나며, 뇌실질을 침범한 뇌염은 의식, 성격의 변화와 함께 경련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혼수상태을 일으키기도 하며 뇌실질에 변성을 일으켜서 인지기능장애나 간질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 증상의 진행양상은 원인균주에 따라 다양한데, 세균성의 경우 1-2일 이내에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하는 반면 바이러스성은 일반적으로 3-4일, 결핵성은 1-2주일 이상에 걸쳐 증상이 진행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