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총정리

목차

1. 청소년기의 셀만의 조망수용능력 적용
2. 청소년기의 자아중심성 발달
3. 작업기억 용량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4. 타일러의 수행목표 진술원리
5. 캐롤의 완전학습모형
6. 이중노동시장이론
7. 카텔의 지능유형

본문내용

조망수용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 인지, 관점 등을 추론하여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쉽게 말하면 역지사지(易地思之)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조망수용능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청소년기에는 사회적ㆍ관습적 체계에 따른 조망수용이 나타난다. 즉, 청소년기에는 사회적 체계의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본다. 청소년기의 아동은 법률, 도덕, 한국적 의식이나 관습, 예절 등과 같은 맥락을 고려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청소년기에는 자기중심적 사고가 발달한다. 본래 피아제에 의하면 자기중심적 사고가 잘 발달하는 시기는 전조작기이지만 청소년기에도 이러한 자기중심적 사고가 발달함을 여러 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에 관심을 기울이는 상상의 청중이 있다고 믿는다. 또한,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며 자신은 세상의 중심이기 때문에 불로불사(不老不死)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를 개인적 우화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Elkind는 전조작기 아동이 다른 사람의 관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자기중심성을 띠고 있다고 본 반면 형식적 조작기 아동, 즉, 청소년기 아동은 다른 사람의 관점을 지나치게 고려한다는 점에서 자기중심적이라고 보았다. 청소년기 아동은 또래집단의 강력한 영향력을 받으며 또래집단의 주의를 끌기 위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대로 상상의 청중과 개인적 우화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학습내용을 머릿속에 오랜 시간 동안 저장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정보처리이론에 의하면 정보는 초기에 감각기억으로부터 유입되고 이는 단 기간 동안 작업기억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작업기억을 계속적으로 기억하고 싶다면 장기기억 속에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작업 기억의 용량을 우선적으로 극복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작업 용량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킹, 반복시연, 정교화시연, 이중부호화 처리 등이 있다. 청킹이란 묶음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방법이며 반복시연은 외워야 할 내용을 반복해서 되뇌이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