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문화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7.11.24
- 최종 저작일
- 2017.10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제1,2장에서는 중세문화가 꽃피울 수 있었던 경제, 정치, 사회적 배경을 서술한다. 이 책에서는 크게 11-13세기 서유럽 왕조를 영국, 프랑스, 신성로마제국으로 나뉘어서 설명한다. 특히 작가는 영국인 신학자 알렉산더 헤일즈, 생자끄의 도미닉회 수도원의 독일인 학자 알버트 마그누스, 프란시스 수도회의 보나벤쳐, 도미닉 수도회의 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리에지 출신의 젊은 성직자인 시제르 브라방등 학자들에게 주목한다. 그 이유는 중세시대의 스콜라 철학을 확립시킨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 작가는 스콜라 철학이 당대에 얼마나 중요했는지,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들로 인해 인문학부 및 신학부에 소속된 동료들 덕분에 파리 대학은 유럽 최고의 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토마스 아퀴네스가 있었던 로마제국은 아우구스투스의 승리부터 마르쿠스 마우렐리우스의 죽음 까지 유래 없던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4세기 야만족 침입으로 인해 로마제국이 해체되었고, 게르만족의 일파인 프랑크족이 로마제국 이념으로 부활을 꾀했지만, 카로링 제국은 내부적으로 약하고 지속적인 야만족 침입으로 인해 그 목표를 오래 유지 하지 못했다. 한편 알렉산더 헤일즈가 있었던 영국 또한 만성 국경 분쟁으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했다. 반면 프랑스는 영국 로마에 비해 평화와 질서를 유지했다. 이는 루이9세가 기여한바가 큰데, 내부적으로는 법정과 군대를 통해 사회 조직 체계 마련했고, 대외적으로는 신민을 보호했다. 따라서 최소한의 규제와 보호, 정치적 안정성 하에 예술적 창작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9세기에 접어들자, 이시기에는 암흑역사로 불리듯 정치적 혼란의 시기였다. 이때 중앙정부가 해체 되고, 지방 공동체들은 위기의식을 느껴 스스로 방책을 구하려고 했는데 이 시기에 초기 봉건제가 나타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