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여성인권 - 불평등의 원인과 개선방안
- 최초 등록일
- 2017.11.21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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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동지역 여성의 인권 실태
2) 중동지역 불평등의 배경과 원인
3) 중동지역 여성인권의 발전 가능성
4) 중동지역 여성의 인권 발전을 위한 노력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나는 작년에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서 히잡을 쓴 어떤 파키스탄의 한 소녀가 UN본부에서 여러 청중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는 동영상을 보았다. 그 소녀의 연설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연설이 끝났을 때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녀의 이름은 말랄라 유사프자이. 연설당시 16번째 생일을 맞이한 우리나라로 치면 아직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을 나이인 아이였다.
유사프자이는 그 연설에서 탈레반은 자신과 친구들에게 총을 쏘았고 힘으로 우리를 굴복시키려고 하였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약함, 두려움, 절망은 사라지고 힘과, 능력과, 용기가 태어났음을 당당하게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총보다 강력한 무기는 책과 펜이며 한명의 아이, 한명의 선생님, 한권의 책, 한 자루의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
유사프자이 가족은 지역에서 여러 학교를 운영한다. 11–12세가 되었을 때 유사프자이는 익명으로 탈레반 점령지에서의 삶과 스와트 골짜기의 여학생들의 교육 지지에 대해 기고하는 블로그를 운영했다. 다음해 여름 제2차 스와트 전투로 파키스탄 정부군이 지역을 수복하자 언론인 애덤 B. 엘릭크가 그녀의 삶을 다룬 《뉴욕 타임스》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3] 유사프자이는 유명해졌고 여러 인쇄 및 영상매체에 출연해 면담을 가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스몬드 투투는 유사프자이를 국제아동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러한 행적은 탈레반의 눈에 가시였고 결국 유사프자이를 죽이기 위해 탈레반은 그녀가 통학하는 스쿨버스를 기다린 뒤에 차를 세우고 암살을 시도한다. 총격 받을 당시, 총알이 유사프자이의 이마에 박히면서 두개골이 안쪽으로 부서지고, 뼛조각들이 뇌로 들어갔다. 총상으로 양쪽 고막과 중이에 있는 작은 뼈가 손상되었다.
유사프자이는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졌으나 상황이 호전되어 잉글랜드 버밍햄의 퀸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이송되어 재활 치료를 받았다. 탈레반은 계속 유사프자이를 표적으로 삼으며 유사프자이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유사프자이는 그들에게 단 한 번도 화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출처] 이슬람 치하에서 여성 인권 운동이 가능한가?|작성자 사실과 진실
[네이버 지식백과] 말랄라 유사프자이 - 2014 노벨평화상 수상 17세 여성 인권운동가 (인물세계사)
[출처] https://brunch.co.kr/@brunchs2rp/2
김영남, 이슬람 사회제도의 여성에 관한 연구 : 파키스탄 이슬람화에 나타난 성차별을 중심으로., RISS, 2003, 210~213
World Economic Forum의 2016년 Global Gender Gap Report
‘이나라, 시린 에바디 초청 여성인권 세미나“여성 억압은 이슬람 때문이 아닙니다.”, 노동자 연대, 2009. 08. 14‘
참고 도서
‘말랄라 유사프자이, [나는 말랄라.]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당당히 일어섰던 소녀, 문학동네(2014)’
참고 영화
‘ 하이파 알 만수르, 와즈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