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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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한 간호문제 : 무력감
자신의 행동이 결과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인식하는 상태: 현재상황이나 즉각적인 사건을 조정하는 능력이 결핍되었다고 인식하는 상태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말하면서 무기력하고 자꾸 죽고싶다고 말하면서 자살할 의향이 있음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를 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병원 상담과 정신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하루에 30분이상 산책을 하며 햇빛을 쬐는 것도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

이 환자에 대하여 더 자세히 언급하고 싶은 내용 또는 방문 간호상담을 실습해본 학생의 느낌이 있으면 기록하세요.
평소에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으로 잠을 깊이 자지 못한다고 한다.
잠에 드는 시간은 저녁 7시 30분에 잔다고 말하는데 효과적으로 수면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방안 한편에는 딸이 사용하던 화장대가 있는데 딸이 집을 나가고 3년이 지난 지금에도 화장품이나 딸의 물건이 가지런하게 정리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딸에 대한 그리움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듯했다.
그리고 올해는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를 하면서 대상자의 표정은 한결같이 우울하고 힘이 없는 표정이었고 어눌한 발음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왜 정신건장증진센터에 방문하지 않는지가 궁금하였는데 첫 번째로 경제적인 여건이 교통비를 내기에도 빠듯한 수준이었고 두 번째로 오랜 시간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면서 처음보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기에도 부담이 된다고 했다.
자살에 대한 의향을 물었을 때 진심으로 가끔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하였고 삶의 의욕이 없는 것을 표현했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응급이 아니었지만 대상자의 심리적 상태는 응급수준으로 위태해 보였다.

<중략>

여학생과 남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각각 44.9%와 30.5%로 전년에 비해 3.2%포인트, 0.9%포인트 늘었다.
1년 새 2주 이상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경우도 남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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