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인지발달(대뇌발달, 형식적 조작사고의 발달, 형식적 조작기)
- 최초 등록일
- 2017.11.14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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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대뇌발달
II. 형식적 조작사고의 발달
1. 가능성에 대한 사고
2. 추상적 개념에 대한 사고
3. 사고에 대한 사고
4. 중다차원적 사고
III. 형식적 조작사고의 발달과 환경적 조건
참고문헌
본문내용
I. 대뇌발달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대뇌발달은 아동이 10대에 도달할 무렵에 거의 완전하게 이루어진다고 생각되었다.
인간의 뇌는 6세까지 성인 대뇌크기의 90~95%가 성장하고 이 시기동안 불필요한 뉴런들이 제거되며 남은 뉴런들의 연접연결이 정교해짐으로써 성장이 거의 종결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뇌-영상기법의 발달로 청소년기가 오히려 대뇌에서 극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임이 확인되고 있다.
MRI 연구들은 회백질(gray matter)의 확장이 소녀들은 11세에 그리고 소년들은 12.5세에 절정에 도달하고 이후부터 감소하며, 25세 무렵에 이르러 고원상태에 도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Durston 등, 2001).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기 동안 불필요한 신경조직의 제거율-출발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이 시기 동안 백질(white matter)의 부피도 증가하여 거의 40세까지 계속된다는 것도 밝혀짐으로써 청소년기 동안 대뇌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질은 신경세포를 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myelin)로 구성되며, 수초는 정보가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한다.
물론 불필요한 뉴런의 제거와 수초의 증가는 대뇌의 모든 부위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시각, 촉각, 청각과 같은 감각기능을 처리하는 대뇌 부위에서 주로 일어나고 그 다음으로 대뇌의 연합영역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년후기 동안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및 고차적 사고의 중추인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부위에서 일어난다(Hooper등 2004). 그에 따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 그 위험 여부를 판단하며 중다의 조망을 고려하는 개인의 의사결정 능력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초기 이후에나 가능해진다.
또한 사춘기 동안 분비되는 호르몬도 대뇌발달에 영향을 주며, 특히 편도핵(amygdala)이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편도핵은 정서통제와 관련된 대뇌부위로서 흥분하면 정서폭발 현상이 나타나고 자극추구행동이 증가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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