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 GRIT 요약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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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 사람은 천재다”
“저 사람은 대단한 노력파다”

어떤 일을 잘하는 사람을 볼 때면 흔히 붙이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재’를 부러워하며 천재가 되고자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소위 ‘천재’라 불리는 사람이 아니다. 나 또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천재가 될 수는 없을까? 평범한 내가 진짜 전문가가 될 수는 없는 것일까? 마음 한편에 늘 이런 물음과 욕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해서 이미 내용에 대해서는 팟캐스트나 유트브 강연, 각종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이미 여러 번 듣고 보기는 했다. 그래서 굳이 읽기를 망설였다. 하지만 그릿이란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여러 많은 책들이 나를 유혹했지만, 그 유혹 속에서 그릿은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한 번 제대로 읽어보자는 마음에 책을 읽게 되었다. 노력이란 단어의 설렘과 함께.

책표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당신에겐 ‘그릿’이 있는가”
“이 책은 재능 신화를 깨트리는 설득력 있고 흥미로운 대답이다.”

책은 앤절라 더크워스라는 펜실베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가 썼다. 저자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연구로 수석 졸업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매킨지앤컴퍼니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그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 교수가 된다. 일명 천재에게 주는 상으로도 유명한 맥아더 펠로상을 2013년 수상했다.

저자는 성공의 심리학을 막 탐구하기 시작한 대학원생이던 시절, 재계, 예술계, 체육계, 학계, 의학계, 법조계 지도자들을 면담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당신의 분야에서 최고는 누구입니까?”, “그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들의 어떤 점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까?”

이들과의 면담에서 거론된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끈질기다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했다. 이 정도면 만족할만한데도 본인이 가장 가혹한 비평가였다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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