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막하혈종에 관한 문헌고찰입니다. 해부생리, 병태생리, 임상징후, 진단검사, 치료, 간호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17.10.16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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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경막의 해부생리
2. 경막하혈종
3. 외상성 뇌손상의 원인
4. 임상징후
5. 진단검사
6. 치료
7. 간호
8.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경막(Dura mater)의 해부생리
뇌와 척수는 3겹의 뇌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데, 이 3겹을 가장 바깥쪽부터 경막, 지주막 또는 거미막, 연막이라고 한다. 이들 중 경막은 가장 바깥쪽에 있고, 가장 단단한 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막층과 뇌막층의 두 겹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막은 뇌 및 척수를 둘러싸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분에서는 정맥동을 구성해 그 내부로 혈액을 통과시켜 정맥혈관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2. 경막하혈종(Subdural hematoma; SDH)
경막하혈종은 경막과 지주막 사이의 공간에 정맥열상으로 인한 출혈로 생긴 혈종이다. 경막하혈종은 외상성뇌손상의 30%를 차지하며, 시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한다. 급성 경막하혈종은 손상 후 48시간 이내에 신경계 증상과 징후가 나타난다. 대부분의 증상은 점차적인 의식소실과 함께 심각한 두통, 졸음으로 시작하여 혼돈, 기면, 혼수상태로 진행된다. 50%의 대상자에서 초기부터 제뇌경직을 보인다. 급성 경막하혈종은 경막외 혈종보다 뇌손상이 심하고 광범위하여 혈종을 제거해도 심한 뇌부종 때문에 예후가 나쁘다. 아급성 경막하혈종은 손상 후 48시간에서 3주 사이에 신경계 증상과 징후가 나타난다. 이 혈종은 심각하지 않은 열상과 관련이 있는데 출혈이 느린 속도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성 경막하혈종은 손상 후 3주에서 몇 달 후에 혈종이 생긴다. 경한 두부외상과 관련이 있으며 신경계 징후가 나타나기 몇 주에서 몇 달 전에 외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성 경막하혈종은 작은 정맥출혈이 반복되는 것에서 시작하여 혈종의 크기가 커져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느린 속도로 진행된다. 만성 알코올중독자, 노인에게 빈도가 높다. 이 혈종은 대부분 심한 두부 외상 후에 발생하나 두부외상과 관계없이 혈액질환, 수두증 치료를 위한 단락술 후에도 올 수 있다.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 상권(2016), 현문사, 조경숙 외 9명
서울대학교 신체기관정보
아산병원 질환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