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기 및 영아기 신체-운동발달

목차

I. 신체 및 운동기능 발달원리

II. 반사 및 운동기능의 발달
1. 신생아의 정상성 판단
2. 영아의 반사기능

III. 운동기능의 발달
1. 이행운동 발달
2. 협응기능 발달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신체 및 운동기능의 발달
영아기 신체와 운동기능의 발달은 두 가지원리를 따라 순서대로 일어난다. 첫째는, 머리쪽에서 아래쪽으로 발달하는 원리(cephalocaudal principle)이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신생아의 머리는 전체 몸에 비해서 매우 크지만 성장함에 따라 그 비율이 점차 작아지는 것은 이 원리에 따라 머리와 목이 먼저 발달하고 몸통과 다리가 뒤에 발달하기 때문이다. 운동기능의 발달순서 또한 이 원리를 따른다. 영아를 엎어두면 먼저 머리를 들고, 약 1개월 후 가슴을 드는 것은 이 원리를 따르는 것이다.

신체와 운동기능 발달의 두 번째 원리는, 몸의 중심부에서 말초부로 발달하는 원리(proximodistal principle)이다. 신체는 먼저 몸통의 발달이 이루어진 후 팔, 다리, 손, 발의 신체지부가 발달한다. 운동기능의 발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영아가 물건을 잡는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면 먼저 가습으로 덮치고, 얼마 후 팔로 휘감아 끌어당기다가 위의 그림에서처럼 손바닥으로 짚은 다음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어올리는 발달순서를 관찰할 수 있다.
셋째, 발달은 계속적인 과정 이지 만, 항상 순조롭고 점진적인 것은 아니다. 신체적 성장이 매우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심리적 기능이 특별나게 증가하는 시기가 있다. 예를 들면 아기의 신장과 체중은 생후 1년 동안 엄청나게 증가하며, 소년기와 청년기에도 또한 상당히 급격하게 신장과 체중이 증가한다. 생식기관은 유아기에 매우 느리게 발달하지만, 청년기에는 매우 급격하게 발달한다. 취학 전에는 어휘와 운동기술이 급격히 증가하고, 청년기에는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향상된다.
넷째, 모든 발달적 변화와 더불어 개인의 모든 특성과 능력은 복잡하긴 하지만 두 개의 기본적인 과정, 즉 성숙(외부의 환경적 조건과 경험 또는 연습과는 비교적 무관한 개개인의 신체 내에서 일어나는 유기적, 신경생리적, 생화학적 변화)과 경험(학습과 연
습)의 산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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