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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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DNA의 구조를 최초로 밝힌 제임스 왓슨과 프렌시스 크릭 중 왓슨이 DNA 구조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당시 슈뢰딩거가 쓴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 책에서 슈뢰딩거는 "유전자야말로 살아 있는 세포의 핵심 성분이며 생명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유전자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야한다" 고 주장했다. 당시만 해도 학자들은 유전자가 단백질 분자의 형태라고 믿고 있었지만 세균학자인 에이버리의 실험에서 한 박테리아의 유전형질이 순수하게 정제된 DNA 분자를 통해 다른 박테리아로 전달될 수 있고 DNA가 모든 세포 염색체 안에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렌시스 크릭은 자연스럽게 DNA야 말로 유전자의 형태라고 생각하고 DNA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크릭만이 DNA에 관심을 가진것은 아니다. 당시 런던 킹스 대학의 모리스 월킨스 또한 DNA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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