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하나님주권과 자유의지 소논문

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범위와 방법

Ⅱ. ｢사경공부｣에 나타난 주권과 자유의지
1.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
2. 인간의 원죄와 하나님의 형상
3. 신앙의 의미와 자유의지
4. 구원의 시작과 끝
5.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

Ⅲ. ｢조직신학원강｣에 나타난 주권과 자유의지
1.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
2. 인간의 원죄와 하나님의 형상
3. 신앙의 의미와 자유의지
4. 구원의 시작과 끝
5.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

Ⅳ. ｢복음과 실천｣에 나타난 주권과 자유의지
1.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
2. 인간의 원죄와 하나님의 형상
3. 신앙의 의미와 자유의지
4. 구원의 시작과 끝
5.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 목적
하나님의 주권(divine sovereignty)과 인간의 자유의지(human free will) 문제는 신학의 패러다임을 결정하는 매우 민감하고 포괄적인 주제라 할 수 있다.특히 이 주제는 하나님과 인간의 본성을 토대로, 하나님의 구원사역과 섭리, 그리스도의 속죄와 인간의 믿음 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개신교신학의 두 축인 칼빈주의와 알미니우스주의를 구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어왔다.그리고 이 주제는 한국 침례교의 신학적 유산을 살펴보는데도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과연 한국 침례교는 어떤 신학적 유산을 이어받았는가? 그리고 그것은 전체 기독교 신학에서 어떤 유형에 속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여기서 신학의 유형이라 함은 신학사상을 하나님 중심, 그리스도 중심, 인간 중심으로 재평가한 것을 의미한다.따라서 이 연구는 한국 침례교의 신학전통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두 관점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전개해 나갔는가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과연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는 어떤 관계로 이해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은 인간의 의지를 손상시키는가? 칼빈이 말한 것처럼 정말 하나님은 “끔찍한 작정”(horrible decree)을 하시는 분인가? 아니면 알미니우스의 주장처럼 하나님은 단지 당신의 “예지”(foreknowledge)를 통해 믿을 자를 선택하시는가? 어떻게 선택하시든지 선택의 주체와 객체를 이원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가? 즉,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은 주체만 되고 인간은 객체만 되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과 인간이 어떤 형태로든 상호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하는가? 아울러 하나님의 구원사역에서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형상 문제는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또한 인간 편에서의 신앙과 자유의지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런 질문들은 이 연구를 전개하는데 대두될 수 있는 문제의식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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